파트라슈의 이야기~ 안트베르펜 볼거리- 성모성당 브뤼셀에서 만난 한 아저씨의 소개로 예정에 없던 안트베르펜에 들리게 되었다~(그 아저씨의 고향이 안트베르펜이라구...ㅋ) 안트베르펜 예찬을 열심히 듣다가 결국 여행 일정에 하나 끼워 넣었다. 그 아저씨의 말에 귀가 솔깃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이탈리아 기차파업 때문에 서부유럽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이 남기도 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차 였기도 했다. 브뤼주에서 기차를 타고 몇 시간 정도 들어가니 안트베르펜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작은 도시. 하늘과 운하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작은 규모의 유럽풍 도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싶었다. 그러나 지도를 보며 찾아간 성모성당의 아름다움은 나를 그 풍경 속에 푹 빠지게 만들어 버렸다. 찾고찾았던 파트라슈와 네로의 동상은 찾을 수 없었지만, 대신.. 더보기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