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교회다- The Body - 찰스 콜슨

이것이 교회다 The Body.

우리 주변에는 많은 교회가 있다. 밤에 빛을 비추고 있는 빨간 십자가의 많은 개신교 교회뿐만 아니라, 천주 교회, 그리스 정교회, 영국 국교회 또 각 교회마다 많은 분파들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성찬식 때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선언하지만 정말 우리는 하나인가?

하지만, 이 책은 단지 교회에 대해 논쟁을 하자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비젼을 제시해 준다. 아우슈비쯔에서, 냉전 시대의 소련에서 성장해 온 교회, 그리고 승리한 교회를 이야기하며 저자는 현대 사회를 대비한다. 자본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상대주의 속에서 교회는 승리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교회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 두꺼운 책이라 지레 겁을 먹기 쉽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때론 의심과 회의로, 때론 은혜 속에서 읽어가며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을 것이다.

'나는 콜슨의 책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위험을 무릅쓰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진지하게 결심하게 된다. 독자여 조심하라!'- 빌 하이벨스